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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거리 40%↓ 차량 급정거 시스템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5.06.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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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첼리 바큠 브레이크(Torricelli Vacuum Break)는 미국 자동차 부품 업체인 오토리브(Autoliv)가 선보인 자동차 비상 브레이크 시스템.

이 시스템은 뛰어난 흡입력을 갖춘 빨판 같은 장치를 바닥에 흡착해 급정거를 돕는다. 아직 프로토타입 단계여서 실제 차량에 장착할 수는 없지만 실험 장면을 보면 순간적으로 정차시키는 능력은 확인할 수 있다.

이 브레이크 시스템은 차체 뒷부분 바닥면에 설치한다. 센서가 위험을 감지하고 안전 시스템에 이를 전하면 바닥에 있던 금속 플레이트가 유압으로 지상에 접지하는 구조다. 플레이트가 땅에 닿는 순간 엄청난 힘으로 플레이트와 도로 사이를 진공 상태로 만든다. 1만 5,000뉴턴 이상 힘을 도로 표면에 건다고. 오토리브 측 설명에 따르면 이 브레이크 시스템을 이용하면 기존보다 40% 가량 정차 거리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물론 단점이 없는 건 아니다. 순간적으로 정차를 할 수 있는 대신 상상을 초월하는 중력가속도가 발생한다는 것. 만일 이 시스템을 이용해 긴급 정차를 하면 70km/h 이상 속도를 내도 부딪치기 전에 멈출 수 있는 건 확실하다. 하지만 타고 있는 사람은 안전벨트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내장을 상할 수도 있고 앞 유리를 뚫고 차창 밖으로 날아갈 수도 있다.

물론 이 시스템은 긴급 정차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건 분명하다. 다만 긴급 정차를 할 때 인체를 보호할 수 있는 보완만 이뤄진다면 사고율을 크게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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