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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없다…자전거 지켜주는 레이저라이트
  • 정희용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1.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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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즈 레이저라이트(Blaze Laserlight)는 영국 런던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 에밀리 브룩(Emily Brooke)이 고안한 것으로 LED 라이트를 이용해 자전거의 레이저 이미지를 6m 앞쪽 지상에 투영해주는 시스템이다.

레이저 빛을 이용해 가상 자전거 레인을 만들어 자전거가 있다는 사실을 주위에서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한 것. 이를 통해 자전거 탑승자의 생명을 지켜주겠다는 아이디어를 담은 것이다.







이 제품을 만들게 된 이유는 자전거 사고 중 79%가 자전거가 직진하는 도중 발생한다는 점 때문이다. 이 때 가장 위험한 건 상대방의 사각지대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가 있다는 사실을 상대방에게 보일 수 있게 바닥에 자전거 이미지를 투영한 것이다.

그는 지난 2014년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이 아이디어를 제안, 자금을 모으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이후 은행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실제 제품 생산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블레이즈 레이저라이트는 지난 9월 영국 런던의 공공 자전거 대여 시스템으로 시장인 보리스 존슨의 이름을 따서 보리스 바이크에 시범적으로 250대가 설치됐다. 탑승자 중 75%이 이 제품 덕에 위험한 런던 도로에서도 안정감을 갖고 주행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에 따라 런던 교통 당국은 앞으로 1만 1,500대에 달하는 자전거에 이 시스템을 장착할 예정이다. 설치비용은 86만 파운드다.

공공 자전거 대여 시스템을 이용해 대규모로 운영을 시작하게 되고 만일 자전거 안전성을 높여준다는 게 증명된다면 비슷한 채택 사례가 생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용 IT칼럼니스트  flyg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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