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Remo)는 미국 하버드대학 출신으로 이뤄진 스타트업인 네이처(Nature)가 선보인 가전제품을 스마트하게 만들어주는 제품. 평범한 에어컨을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 가전으로 변신시켜준다. 물론 에어컨 뿐 아니라 조명이나 공기청정기, 선풍기 등 다양한 소형 가전을 적외선 리모컨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제품은 온도계와 습도계 기능, 인체 감지 센서와 조도 센서, 마이크를 탑재하고 있다. 덕분에 실내에 있는 사람이나 애완동물 존재 여부를 감지하는 건 물론 과거 조작 이력을 학습할 수도 있다. 에어컨과 조명 같은 가전은 인터넷을 통해 야외에서도 원격 제어하거나 집에서 음성으로 애완동물을 위해 실내 환경을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원격 제어는 iOS와 안드로이드용 앱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qVMDc8KVxU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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