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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횡단 성공한 태양광 비행기
  • 이원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6.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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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1일(현지시간) 태양 에너지만으로 비행하는 태양광 비행기인 솔라임펄스2(Solar Impulse2)가 북아메리카 대륙을 횡단해 뉴욕 JFK공항에 착륙했다.

솔라임펄스2는 연료 한 방울 없이 세계 일주를 목표로 삼고 3만 5,000km에 달하는 여행에 도전장을 낸 비행기다. 지난해 3월 아부다비를 출발한 이후 이번 뉴욕은 14번째 방문. 4월 21일 캘리포니아에 도착한 이후 미국 대륙을 횡단한 건 20일 만의 일이다.

솔라임펄스 프로젝트는 지난 2003년 스위스에서 시작됐다. 솔라임펄스2는 2호기로 태양광만으로 장거리 비행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기체는 경량 탄소섬유로 이뤄져 있어 전체 무게도 2,300kg에 불과하다. 소형 자동차 수준인 것.

하지만 양날개 길이는 보잉747과 비슷한 72m에 이른다. 주익과 동체 부분 등 본체 겉면에는 거의 대부분 태양전지 패널 1만 7,248개를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루 340kWh에 이르는 발전을 할 수 있다. 낮에 발전한 에너지를 내장한 리튬폴리머 전지에 축전해 야간 비행도 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45km/h다. 한 번 비행을 할 때 3∼4회 가량 조종사 2명이 교대로 조종한다.

솔라임펄스2는 12년에 걸친 준비 끝에 아부다비를 출발한 것이다. 동쪽으로 아라비아해와 인도, 미얀마 등을 거쳐 중국 난징에 도착했지만 악천후 탓에 몇 주 동안 대기하다가 다시 비행에 나섰다. 하지만 악천후로 하와이까지 논스톱 비행을 포기하고 일본 나고야에 착륙했다.

다시 5월 북미에 도착한 이후 여러 도시를 거쳤고 펜실베이니아에서 10일 이륙, 자유의 여신상을 통과해 뉴욕 JFK공항에 착륙한 것이다. 이렇게 미국 횡단에 성공했지만 아직 출발지인 아부다비로 돌아가려면 3분의 1 여정을 남기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list=PL-tY-9eGABwzLi3oF3SCmVOI_Gwcjj0uP&v=JW4jzOKWOJI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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