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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안 만져도 조작 가능한 스타일러스펜?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6.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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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12.9인치 대형 화면을 갖춘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하고 위치와 압력, 기울기 등을 감지할 수 있는 전용 스타일러스펜인 애플 펜슬을 내놓은 바 있다. 애플 펜슬은 iOS 단말용으로 애플이 처음 내놓은 제품인 것.

그런데 애플이 스타일러스펜 축에 터치센서를 곁들인 스타일러스펜 특허를 취득했다고 한다. 또 아이폰을 이용해 손을 자동 인식해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용으로 UI를 자동 변경하는 사양에 대한 특허도 취득했다고 한다.

애플이 6월 23일 취득한 특허는 이들 2가지다. 하나는 iOS 단말의 새로운 조작 방법이 될 수 있는 터치센서를 탑재한 스타일러스펜. 신청 문서에 따르면 펜축을 따라 정전식 터치 센서와 역각 센서를 통합, 펜을 쥐고 있는 손가락 위치를 측정할 수 있다. 센서가 손가락 위치를 감지해 iOS 단말 화면을 건드리지 않은 채 단말을 조작할 수 있는 구조다.





스타일러스펜은 펜축 내부에 전극이 가로세로 방향으로 장착된다. 여러 손가락으로 동시에 펜을 만져도 손가락 위치를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는 건 물론이다. 펜을 쥔 손가락의 정확한 위치를 알게 되면 스타일러스펜과 단말 사이에 다양한 입력이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스타일러스펜을 회전시키는 걸 감지하면 화면상 오브젝트를 회전시키거나 일러스트 제작 중 펜 굵기를 바꾸고 혹은 매개변수 값을 제어할 수도 있다.

스타일러스펜 내부에 있는 터치센서가 감지할 수 있는 정보에는 모션 제스처도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스타일러스펜 축을 위에서 아래로 만지면 화면 스크롤 같은 동작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특허는 아이폰을 쥔 손을 감지할 수 있는 것이다. 기존 모바일 단말에서 단말 회전과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 센서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단말을 잡은 손을 인식하는 센서는 단말 측면에 탑재되어 있다. 단말 UI도 오른손이나 왼손잡이용에 따라 자동 변경하고 한 손으로 조작하기 쉬워진다는 것이다.

아이폰6s나 플러스에는 홈 버튼을 가볍게 2번 누르면 화면이 아래로 내려가 한 손으로 조작하기 쉬워지는 모드가 탑재되어 있다. 여기에 이 특허 기술을 이용한 자동 인식 기술을 더하면 조작감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말을 이용한 손 인식 센서는 단말에 따로 탑재할 수도 있지만 이미 아이폰에 탑재한 센서만으로도 충분하다고 기술되어 있다. 물론 이들 기술을 이용한 제품을 실제로 애플이 선보일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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