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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협곡…물이 만든 게 아니다?
  • 이원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8.0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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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탐사 활동이 이뤄지면서 조금씩 화성에 대한 궁금증이 해명되고 있다. 최근 액체 상태 물로 이뤄진 하천이 깎아놓은 듯한 계곡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런데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최근 연구에선 이들은 액체 상태 물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한다.

현재 화성 궤도 위에는 탐사선인 화성정찰위성 MRO가 돌고 있다. MRO는 고해상도 카메라 HiRISE(High Resolution Imaging Science Experiment), 분광계인 CRISM(Compact Reconnaissance Imaging Spectrometer for Mars)을 탑재하고 있다. 카메라로 상세한 지형을, 분광계로 해당 지역 내 화학 성분을 관측할 수 있는 것.

MRO를 이용해 100개가 넘는 관측물을 분석한 결과 액체 상태 물로 이뤄진 하천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봤던 계곡은 액체 상태 물이나 그 부산물에 의한 게 아니라는 것이다.

화성 내에 이런 계곡은 위도 30∼50도에 널리 존재한다, 이들은 양극을 향해 기울어져 있다. 이런 계곡은 계절적 활동, 예를 들어 온도 변화에 의한 물 융해와 응고 또는 이산화탄소 소리에 의한 것이라고 추정해왔다.

하지만 CRISM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화성 표층에서 이런 물질을 나타내는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에 관측된 토양은 계곡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노출된 것이며 흐르는 물에 의한 게 아니라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현재 볼 수 있는 계곡은 수십억 년 전 화성 표면에 액체 상태 물이 안정적일 때 만들어졌을지 모른다고 예상하기도 한다. 화성에는 지금도 액체 상태 물이 존재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IT칼럼니스트  b612@glassp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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