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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에 사람 움직임까지 추가될까
  •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6.09.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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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어반 엔진(Urban Engines)을 인수했다. 물론 인수보다는 친정으로 돌아온 셈이다. 어반 엔진은 지난 2004년 구글 출신 직원이 만들고 구글벤처스와 에릭 슈미트 회장이 지원한 곳. 어반 엔진은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출퇴근 환경을 개선하는 걸 목적으로 삼았다.

어반 엔진의 슬로건은 사물 인터넷이 아니라 움직이는 물체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internet of moving things)이다. 도심 출퇴근자를 대상으로 수집한 정보를 분석해 교통 체증이나 도시의 물류나 다름없는 사람의 흐름을 제어하려는 것이다.





이 기업은 모바일 지도 기능을 높일 수 있는 앱을 지난 9월 9일 선보인 바 있다. 어반 엔진스라는 이 앱의 가장 큰 특징은 지도 고속화 외에 증강현실을 접목했다는 점, 보스턴과 시카고, LA, 뉴욕, 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토론토, 벤쿠버, 워싱턴DC 등 미국 내 주요 도시의 지도 오프라인 서비스 등이다.

어반 엔진은 데이터 수집 능력과 이를 위한 플랫폼을 선보였고 결국 구글이 19일 인수를 밝힌 것.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배경을 보면 마지막에 구글맵 팀 참여가 눈길을 끈다. 두 팀이 힘을 합쳐 사람의 움직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것이다. 어반 엔진 인수는 데이터 분석 능력을 더해 앞으로 구글 맵의 인프라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 맵에 도심 내 사람의 흐름 정보까지 추가될 수 있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Z8ODREybcs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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