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얼마 전 2015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갖춘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만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대중화된다면 접는 노트북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네덜란드 디자이너 닐스 반 후프(Niels van Hoof)가 지난 2008년 선보인 컨셉트 디자인 노트북 페노(Feno) 역시 이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접은 노트북이다.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 디스플레이를 중간에서 꺾어서 키보드와 본체 주위를 감을 수 있다. 마우스도 본체에 담아둘 수 있고 반대편에는 광드라이브 슬롯도 갖추고 있다. 본체는 모두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서 세련된 느낌을 풍긴다. 접을 수 있는 형태여서 휴대성도 뛰어나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대중화된다면 접은 노트북도 얼마든지 기대해볼 만하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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