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한국 출시를 앞둔 넥슨의 ‘야생의 땅: 듀랑고’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개척형 오픈월드 다중사용자 롤플레잉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의 사전예약이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월 19일 시작된 사전예약에는 첫날에만 30만명이 몰리는 등 높은 호응이 잇따랐고, 이에 힘입어 28일만인 지난 15일 200만명의 고지를 점령한 것이다.

넥슨 관계자는 “오는 25일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유저들의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사전예약 참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사전예약 200만 달성을 기념해 참여자 전원에게 특별 보상으로 ‘줄무늬 콤프소그나투스’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줄무늬 콤프소그나투스는 야생에서 포획이 불가능한 희귀 공룡펫으로, 야생의 땅: 듀랑고의 메인 마스코트인 동시에 귀여운 외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승필 기자  philph@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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