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여성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여성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2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WESC), 기술보증기금과 ‘여성기업 성장지원 및 좋은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WESC에서 추천하는 여성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용 대출상품을 개발하고, 기보는 보증료 우대 등의 혜택을 마련키로 했다.

전용 대출상품의 지원규모는 총 500억원이며, 최대 1%p의 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김도진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과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진광 기자  arbutus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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