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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글로벌 화학기업 Top10에 올라

[테크홀릭] LG화학이 글로벌 화학기업 Top 10에 올랐다. 

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글로벌 화학기업 순위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0위를 기록했다. 

미국화학학회 ACS(American Chemical Society)가 발행하는 전문잡지 C&EN가 지난 30일 발표한 ‘2017 Global TOP 50’ 결과에 따르면 LG화학은 10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두 계단 상승한 성적이다.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중국의 시노펙(3위)과 대만의 포모사 플라스틱(6위), 일본의 미쓰비시 케미칼(9위)에 이어 4위에 해당한다. 1위는 독일의 바스프가 차지했다.  

C&EN은 LG화학에 대해 "전자 및 배터리 소재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연구개발(R&D) 인력을 2020년까지 800명 늘린 6300명 수준으로 대규모로 확대 중이며, 재료·바이오 등 신사업을 포함한 모든 사업영역에서 세계 석학을 대상으로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를 개최해 15만 달러 가량의 상금을 지급하는 등 새로운 영역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중국 화유 코발트(Zhejiang Huayou Cobalt)와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수급을 확보하며4억5천만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0위 안의 국내 화학기업들은 롯데케미칼(22위), SK이노베이션(38위), 한화케미칼(49위) 등이 순위에 올랐다. 

C&EN은 세계경제가 호황을 보이면서 화학 기업들도 수익을 크게 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백용선 기자  arbutus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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