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놀러갈 때 원하는 날짜를 조율하거나 목적지를 정하는 등 계획을 세우려면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 토스업(Tossup)은 이런 귀찮은 계획을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무료 앱이다.

토스업은 이렇게 친구들과 일정의 조율,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건 물론 회식하기 전 만날 식당을 미리 찾아 친구들에게 투표를 해달라고 할 수도 있다. 투표 결과 역시 물론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임을 하면 간사가 해야 할 역할을 앱이 대신해주는 것이다.





앱 화면에는 친구들이 남긴 모임 관련 내용이 있고 누르면 현재 위치에서 해당 장소와의 거리나 미국 지역 생활 정보 검색 서비스인 옐프(Yelp) 리뷰를 확인하거나 예산, 매장 이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물론 가고 싶은 곳에 투표를 할 수도 있다. 댓글 기능을 이용해 친구끼리 그룹 채팅을 할 수도 있고 설문을 작성해서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토스업은 마이크로소프트 개러지 프로젝트(Microsoft Garage Project)의 일환으로 만든 것이다. iOS와 안드로이드용으로 7월 6일부터 무료 배포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로만 이용 지역은 한정되어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  oowoo7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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