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주문 당일 즉시 배송해주는 택배 서비스인 구글 쇼핑 익스프레스(Google Shopping Express)를 미국 내 일부 지역에서 시작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등에서 시험 운영을 시작한 것.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할인점이나 약국, 장난감가게, 슈퍼마켓, 사무용품점, 악기점 등 지역 내 제휴 대리점 상품을 한꺼번에 주문할 수 있다. 점포별 포인트 카드 혜택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주문을 하려면 구글 쇼핑 익스프레스 홈페이지(https://www.google.com/shopping/express/)나 아이폰,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하면 된다. 지불은 구글월렛을 이용한다. 배송료는 점포당 4.99달러를 내야 하지만 시험 기간 6개월 중에는 배송료도 무료다. 한편 아마존은 지난 2007년부터 미국 시애틀에서 신선한 식품을 중심으로 한 택배 서비스를 실시중이다.보도자료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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