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가 드론을 위한 보장 프로그램인 DJI 캐어 프로텍션 플랜(DJI Care Protection Plans)을 발표했다. DJI 캐어는 드론 본체와 카메라 손상 등에 대해 6개월이나 1년간 보증한다. 물론 배터리와 컨트롤러는 보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증은 구입 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무한 수리가 가능하다.

또 드론이 완전히 부서져도 과거 한 번도 보험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하지만 보증 자체에는 세세한 조건과 약관이 있는 만큼 자세한 내용은 DJI 지원 페이지를 참고하는 게 좋다.

이 프로그램의 대상 국가는 미국과 유럽, 중국이다. 대상 기종은 팬텀3과 인스파이어1 v2.0 2종이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려면 드론은 새 제품이나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 혹은 활성화 이후 48시간 이내여야 한다. 가격은 1년 기준으로 팬텀3 스탠더드 129달러, 팬텀3 4K 199달러, 팬텀3 어드밴스드 199달러, 팬텀3 프로페셔널 279달러, 인스파이어1 v2.0 699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hymag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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