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을 발사해 우주로 날아간다는 건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로켓이 우주까지 추진력을 어떻게 얻어서 가는지 설명하는 건 쉽지 않다. 영상은 이런 로켓이 우주로 날아가는 구조를 설명한 것이다.

이 영상은 우주에 갈 수 있는 방법을 영어지만 자주 사용하는 1,000개 단어만으로 설명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지구를 탈출해 우주로 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첫째 지구는 물건을 잡아당기는 힘, 중력이 있기 때문에 이 중력에 대항할 수 있는 점프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점프대에서 튀어 나오는 게 필요하다. 이렇게 하면 로켓은 계속 지구 주위를 맴돌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불타는 물이라고 할 수 있는 액체연료를 이용하는 것이다. 액체연료는 주로 죽은 동물이나 수소를 이용해 만든다. 수소는 오래 전 하늘을 나는 열기구에 활용됐지만 수많은 사람을 죽게 만든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어쨌든 이런 액체연료는 로켓을 위로 밀어 올리는 힘을 갖고 있다.

하지만 액체연료를 계속 태우는 게 아니라 액체연료를 비축한 부품 사용이 끝나면 해당 로켓 부분을 분리한다.

우주는 춥고 공기가 없다. 보통 로켓 상단에는 우주공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인간을 위한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는 난방 시설과 공기가 있다. 외부를 볼 수 있는 창이 있으며 우주에서 돌아올 때 공기에 부딪쳐 공중에서 타지 않게 바닥은 두껍게 만든다. 또 공기로 채운 거대한 시트도 갖춰 땅에 부딪쳐 죽을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2p_8gx-XHJo

 

이석원 기자  lswcap@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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